
2월26일 J리그
가와사키 요코하마마리노스
가와사키 요코하마마리노스 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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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시즌 9위로 추락했던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기존의 포스테콜루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했다. 단, 공격진을 이끌던 용병 3인방 FW 산투스(13골), 에릭(13골), 에지가르(3골)는 모두 요코하마를 떠나 새 둥지를 틀게 된 상황. 그 빈자리를 또 다른 브라질 출신 용병들인 FW 세아라, 에우베르로 메웠다는 점이 눈에 띈다. 세아라는 지난 시즌 브라질 2부에서 16골을, 에우베르는 브라질 1부에서 검증된 윙포워드로 알려져 있지만, 두 선수 모두 J리그에서 검증된 바가 없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다가온다. 기존 공격듀오 FW 나카가와-MF 마르코스 Jr가 시즌 초반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. 구체적인 부상자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, 일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공수의 핵심 자원들은 대부분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. DF 마르틴스, 분마탄 등 주전 수비수들 대부분이 잔류했다는 점에는 나름 힘이 실린다. 포스테콜루 감독은 3-4-3으로 올 시즌 포메이션에 변화를 줄 예정이란 소식. 가와사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-2 패, 4-1 승, 1-3 패로 모 아니면 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.
# 주요 결장자
가와사키: MF 오시마(핵심전력/불투명), DF 노보리자토(주전/불투명).
요코하마: –
# 결과 및 흐름 예상
홈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6:4 우세를 예상. 지난 주 슈퍼컵 우승과 함께 최상의 시즌 스타트를 끊어둔 가와사키다. 용병 3인방을 떠나보내며 초반 과도기적 시기를 예고 중인 요코하마임을 감안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.